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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로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건다.
이수근은 케이블채널 KBS N Sports 당구 버라이어티 '죽방전설' MC로 복귀한다. '죽방전설'은 연예인 당구 고수와 전설처럼 내려오는 각 지역의 당구 고수들과의 당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이수근을 비롯해 장동혁, 차유람, 정인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죽방전설'이 당구 예능인만큼 이수근의 당구 실력도 관심을 모은다. 뛰어난 입담은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미 검증된 사실이지만, 당구 실력은 공개된 바가 없었다.
실제로 이수근은 뛰어난 당구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의 당구는 400점. 통상적으로 당구를 잘 친다는 기준인 300점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높다. 반면 정인영 아나운서와 장동혁은 초보자 수준이라고.
과연 2년의 자숙의 시간을 가진 이수근이 택한 당구 예능이 자신의 당구 실력만큼이나 신의 한 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15일 밤 10시 첫방송 되는 '죽방전설'은 일반인 당구 고수팀이 연예인 팀과 대결을 펼친 후 승리할 경우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왕중왕전에서 최종 승리를 하는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그맨 이수근. 사진 = KBS 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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