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댄 블랙이 엄청난 역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블랙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7로 맞선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롯데 이성민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장외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자 kt가 8-7의 리드를 잡는 홈런이었다.
[댄 블랙. 사진 = kt 위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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