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태군이 타격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군(NC 다이노스)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NC는 김태군 활약 속 SK를 7-2로 꺾고 4연승,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2013년부터 NC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찬 김태군이지만 타격에서는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2013년에는 타율 .213 4홈런 28타점, 지난해에는 타율 .262 2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타격에서도 활약 중이다. 7일 삼성전에서 3타점 경기를 펼친 김태군은 전날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김태군은 2회초 첫 타석에서 SK 선발 메릴 켈리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끝이 아니었다. 7회초 중전안타 때린 김태군은 9회 다시 한 번 중전안타를 기록,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또 포수로서도 투수들을 잘 이끌며 상대 타선을 2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김태군은 "어린 투수들(이재학, 이태양)의 호투로 2연승 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의미 두겠다"고 말한 뒤 "오늘 홈런과 안타는 내게 큰 의미없다. 타격보다는 수비에서 내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수다운 소감을 밝혔다.
[NC 김태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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