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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스타일라이킷' 한혜진이 "확 벗고 왔다"는 말로 이규한을 당황케 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트렌디 '스타일라이킷' 4회 녹화에서는 이규한과 한혜진이 최근 SNS에서 주목 받는 트렌드를 선정, 직접 스페셜 강사를 초빙해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규한은 개그맨을 능가하는 입담의 소유자인 헤어 디자이너 건형과 함께 장마철에도 끄떡없는 철벽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자칫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머리감기부터 말리기, 스타일링 비법까지 장마철 헤어 연출의 모든 것은 물론 휴양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건형은 클래스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한혜진에게 "헤어 디자이너로 쓰고 싶다. 정보도 많고 센스가 있다"면서 극찬했다. 이에 이규한은 "혜진씨는 완벽한데 성격이..."라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한혜진이 준비한 두 번째 스타일 클래스에서는 이효리, 2NE1, CL 등 셀럽들이 사랑하는 네일 아티스트 박은경과 함께 더운 여름, 손톱까지 쿨해지는 시스루 네일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캐릭터 아트부터 시스루까지 유니크한 디자인의 네일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한혜진은 "클래스를 위해 확 벗고 왔다"는 발언으로 이규한을 당황시켰지만 이어 "손톱을 확 벗고 왔다"고 말하며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생애 최초로 네일아트를 받은 이규한은 처음에는 강한 거부 반응을 보였지만 클래스 말미에는 셀프 네일에 빠져 전문가도 놀라게 한 고급 기술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이 준비한 클래스는 트렌드한 여름맞이 인테리어를 주제로 코요태 빽가의 라이프 스타일숍에서 진행됐다. 이규한과 한혜진은 현재 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홈 데코 아이템 선인장을 이용해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그린 인테리어 연출법을 배운다. 또 각자의 개성에 맞는 아이템을 골라 커스텀 선인장 화분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나만의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부터 네일, 헤어 연출법까지 소개하는 '스타일라이킷' 4회는 오는 13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 예정이다.
['스타일라이킷' 한혜진 이규한. 사진 = 트렌디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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