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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드라마 '연애시대'가 방송된다. 동명 소설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일본 NTV에서 제작돼 4월부터 방송 중이다. '연애시대'는 한국에서 배우 감우성,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2006년 방영돼 큰 인기였다.
주변 사람에게 이혼 사실을 말하지만 않으면, 누가 봐도 사이 좋은 커플로 보이는 이혼 부부의 사랑 이야기다. 주연은 미츠시마 신노스케, 히가 마나미.
미츠시마 신노스케는 드라마 'WOMAN' 주연 미츠시마 히카리의 동생이다. 능청스러운 연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히가 마나미는 데뷔 10년차를 맞은 배우. '닥터스-최강의 명의' 시리즈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줄거리는 두 주인공이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불과 결혼 1년 반 만에 서로에게 미련을 남긴 채 이혼한다. 그러나 이혼 후에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숨긴 채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만남을 지속하게 되고, 사소한 말다툼 끝에 서로 재혼 상대를 소개시켜주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일본문화 전문채널 Channel J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Channel J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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