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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101세 할아버지에게 뜬금 없는 질문을 던졌다.
최근 진행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에는 한 세기를 살아온 101세 할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101세 장수 할아버지가 출연해 뛰어난 축구 실력과 장수 비법을 공개했는데 101세라고는 전혀 믿어지지 않는 정정한 모습에 연예인들은 물론 스태프들 또한 의심했다. 이에 소연은 장수할아버지에게 "죄송하지만 주민등록증 검사 좀 해도 될까요?"라고 질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할아버지는 "수염 난 사람이 거짓말 하겠냐"고 받아쳐 또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축구 경력만 무려 80년인 할아버지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여전히 동네 축구팀에서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매일 아침 2시간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할아버지의 폭풍 체력 관리 비법부터 무병장수하는 할아버지만의 장수 비법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걸그룹 티아라 소연, 101세 장수 할아버지.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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