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고비를 넘지 못하고 최근 상승세였던 kt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넥센은 믿었던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5⅓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또 위기 상황서 투입한 계투진도 결국 kt 이대형에게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는 등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13일 경기 선발투수로는 넥센은 송신영, kt는 정성곤을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수원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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