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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과의 일상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5회에는 게스트 지성이 아침밥을 먹은 후 뒷정리는 물론 평상까지 닦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서진은 "평상이 저렇게 더러웠어?"라며 지성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옥택연은 "형 혹시 혼자서 오래 사셨어요?"라고 물었다. 지성은 "아니. 난 어렸을 때부터 우리 어머니가 뭘 해야만 밥을 주셨어. 밥값을 해야했지"라고 말했다.
이후 지성은 "집청소를 잘 하는 편인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결혼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성은 "내 와이프인 이보영씨와 나는, 주변에 도움을 받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사는 집안에서는 배우라는 옷을 벗어버리고 우리끼리 알콩달콩 청소도 하고 음식도 해먹고, 누구나 하듯이 그렇게 해보자고 했다"며 "서로 바쁘면 집안일을 놓게 되는데 집안일은 놓지 말자는 생각이다. 집안일을 하다보면 서로 대화할 시간이나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식사시간 뿐만 아니라 청소,정리하는 시간도 동선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13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삼시세끼' 지성.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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