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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빅뱅이 홍콩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빅뱅이 12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아시아국제전람관)에서 '빅뱅 MADE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홍콩 현지 문회보(文匯報), 대만 중시전자보(中時電子報) 등서 13일 보도했다.
이날 홍콩에는 오후에 한때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콘서트는 이례적으로 만석을 기록했으며 붉은 색 의상의 빅뱅 멤버들이 공연장을 누비면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빅뱅의 태양은 자켓에 속옷을 걸치지 않고 무대에 서서 멋진 퍼포먼스를 펼쳐 홍콩 팬들을 특히 열광시켰다고 문회보 등서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적잖은 구급차와 경찰차가 외곽에서 대기했는데 다행히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연은 G-Dragon의 '니하오 홍콩!'이란 외침의 인사말로 저녁 8시 15분께 개시됐으며 빅뱅은 당일 오후 마스크를 쓴 채 홍콩 공항에 입국해 환호하는 100여명의 팬들을 맞이했다. 이날 공연에는 홍콩의 인기 여스타들도 다수 현장을 찾아 빅뱅을 응원했다고 현지 매체들서 전했다.
[빅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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