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1루수 복귀…김태완 5번-최진행 7번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캡틴' 김태균이 1루 수비에 복귀한다.

김태균은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달 7일 kt 위즈전 이후 처음 1루 수비에 나서는 것. 이전까진 허벅지 근육통으로 지명타자로만 나섰으나 최근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지명타자로는 김태완이 나선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강경학-정근우-김태균-김태완-이성열-최진행-김회성-허도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김태균-김태완-이성열-최진행-김회성으로 이어지는 4~8번 타순에서 장타를 노린다는 계산이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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