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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오마베' 주안이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 뿌듯한 일을 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4대가 한 자리에 모인 손준호·김소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안이는 할아버지가 선물한 달팽이를 보고 놀라 딸꾹질을 했다. 이어 주안이의 증조할아버지는 엄마 김소현의 음식에 95점을 줬고, 증조할머니는 "100점을 주지 왜 5점을 깎고 그러냐"며 김소현에 애정을 보였다.
주안이는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증조할아버지에게 가 "건강하세요"라고 말하며 막걸리를 따랐고, 증조할머니에게는 안마를, 할아버지에게는 뽀뽀를 하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였다.
[손주안.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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