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코스타리카전 선발 출격…유영아 원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소연이 코스타리카전에서 한국의 공격을 이끈다.

여자대표팀은 14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E조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윤덕여 감독은 선발출전명단을 확정했다. 한국은 지난 브라질과의 1차전과 마찬가지로 유영아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지소연이 팀 공격을 이끈다. 전가을과 강유미는 측면 공격을 지원하고 조소현과 권하늘은 허리진을 구축한다. 수비는 이은미 심서연 황보람 김혜리가 책임지고 골문은 김정미가 지킨다. 한국은 지난 브라질전과 비교해 수비수 황보람을 제외하면 같은 선수가 베스트11로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사상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E조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패한 가운데 코스타리카는 스페인과 비겨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소연의 여자월드컵 경기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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