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2' 유해발굴감식단, 오늘(14일) 첫 공개…실제 인골 발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2') 멤버들이 '유해발굴감식단'에 입소했다

14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2'에서는 한국전쟁 65주기와 호국의달을 맞아 '유해발굴감식단'에 입소해 유해발굴 작업에 참여하는 연예인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유해발굴감식단'은 한국전쟁 중 이름 모를 산야에서 전사해 땅 속 깊숙이 묻혀있는 호국 영령들을 직접 찾아내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을 맡은 부대다.

유해발굴병이 된 멤버들은 전쟁 증언을 토대로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최전방의 산 속에서 숙식하며 매일 발굴 작업을 통해 유해를 발굴하게 됐다. 멤버들은 입소해 처음 실제 인골을 마주하게 되자 충격에 휩싸였기도 했다.

멤버들이 최전방의 산에서 실제 호국영령들의 유해와 유품들을 발견해 65년을 기다린 유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업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진짜 사나이2'의 '유해발굴감식단' 편은 14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진짜 사나이2'의 병사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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