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김지영 "깨무는 주사, 술 취해 시어머니 김용림 물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지영이 사람을 깨무는 주사로 인해 생긴 시어머니 배우 김용림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김지영은 1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한 끼 식사와 함께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김지영은 "내 술버릇이 좋아하는 사람을 깨무는 것이다"며 입을 열었다.

김지영은 "하루는 시댁 식구들과 술을 많이 마셨다. 기분이 좋아 노래방도 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늦은 시간까지 시어머니가 기다리고 계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지영은 "내가 기분이 좋아 '어머니'를 외치며 시어머니의 팔을 물었다. 그런데 나는 기억이 없다. 다음날 시어머니의 팔을 보고 놀라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는데, '네가 그런거야'고 답하시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지영.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