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28)가 벌써 지난 해 홈런 개수를 넘어섰다.
양의지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8차전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3-2로 앞선 6회말 2아웃 주자 없을 때 나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양의지는 김진성을 상대로 시즌 11호 홈런을 마크했다. 지난 해 기록한 홈런 10개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두산 양의지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NC 경기 5회말 2사에 솔로홈런을 쳤다. 경기는 4-2로 두산이 앞섰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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