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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연복 셰프가 후각을 잃었지만 미각이 더 민감해 진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대세셰프 특집으로 이연복과 최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제가 22살에 대사관에 취직했는데, 제가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걸 대사가 알아서 '같이 나가자'고 하시더라. 대만에서 축농증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하고 나서 냄새가 안 맡아지더라"며 "전혀 못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미각은 갈수록 더 민감해 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현석은 "정말 장금이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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