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한나한의 아픈 과거, 양석환에게 용기를 주다

시간2015-06-18 08:45:26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급성장한 LG 내야수 양석환(24)은 꼭 보고 싶은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잭 한나한(35)의 3루 수비였다.

그러나 한나한은 끝내 3루수로 서지 못하고 LG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종아리 통증으로 시즌이 개막하고 나서도 한달 이상 공백을 보였던 한나한은 늦게나마 한국 무대에 데뷔했지만 지명타자나 1루수로 나선 게 전부였다.

평소 한나한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며 빅리거 출신 선수의 장점을 흡수하고 싶었던 양석환은 한나한의 '고급 수비'를 보고 싶었지만 끝내 볼 수 없었다.

양석환은 타격에서는 변화구 대처 능력을 키우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3루 수비에 관해서는 고민이 있다. "프로에서는 타구가 빨라 수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그의 말.

고민에 휩싸인 양석환에게 다가간 것은 다름 아닌 한나한이었다. 한나한은 LG 유니폼을 벗기에 앞서 양석환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피와 살이 되는 조언을 해줬다.

"나는 네 나이 때 마이너리그에서 엄청나게 많은 실책을 저질렀다. 내야수와 실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나도 5년 이상 고생하면서 빅리그에 올라왔다"

200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입단했던 한나한은 2002년 더블A에서 뛰면서 3루수로 132경기에 나와 무려 실책 34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꾸 나오는 실책 때문에 괴로울 법도 했지만 이 같은 과정이 있었기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안정된 수비를 보일 수 있었다. 2008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126경기에 나와 실책 9개가 전부였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이던 2011년 104경기에서 실책 5개만 기록한 그였다.

양석환은 한나한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1년 동안 실책 1개도 안 하는 선수는 없다"는 양석환은 "나도 나이가 어려서 실책은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수를 최대한 줄이고 싶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내놓기도 했다.

비록 한나한이 직접 수비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빅리그에서도 정상급 수비를 보여줬던 한나한이 자신의 아픈(?) 과거까지 드러내며 조언을 해준 것은 양석환의 야구 인생에 있어 잊지 못할 한 장면이 될 것이 분명하다.

양석환은 이제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된 루이스 히메네스(27)의 장점을 흡수하려고 한다. 히메네스는 곧 3루수로 출전할 예정이라 양석환이 출전 횟수가 줄어들 수도 있지만 양석환은 "길게 봐서는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히메네스는 빅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이고 연습하는 걸 보니까 움직임이 좋더라.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표하고 있다.

"지금도 히메네스에게 많은 걸 물어보고 있다"는 양석환은 앞으로도 주저 없이 히메네스에게 물어볼 참이다. 한나한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히메네스의 노하우를 품을 양석환의 성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양석환(첫 번째 사진)과 잭 한나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썸네일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베스트 추천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