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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1월 MBC에서 퇴사한 최현정 전 아나운서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프로그램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18일 TV조선은 "최현정이 신규 프로그램 '변정수의 기적의 밥상'(이하 '기적의 밥상')을 통해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처음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적의 밥상'은 일상 속 건강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과 건강정보를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스타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 행동 패턴 등 라이프스타일이 공개된다. 최현정은 개그맨 변정수, 오한진 박사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다.
최현정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방송 출연이 오랜만이라 많이 설렌다"며 "새롭게 만나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과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무척 기대되고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요리를 잘 하진 못하지만 먹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고, 나름대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기적의 밥상'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기적의 밥상'을 통해 조금은 딱딱해 보였던 아나운서의 모습에서 벗어나 색깔이 다른 폭이 넓은 진행자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기적의 밥상'은 오는 20일 오전 6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방송인 최현정.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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