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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프로듀사' 속 신디(아이유)에 공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함께했다.
장나라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를 시청하던 중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촬영대기 중 '프로듀사'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후드득 떨어져 놀랐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극중 변대표(나영희)가 라준모PD(차태현)에게 '너도 어차피 시청률 때문에 45kg도 안 되는 여자애 이틀간 굶기면서 일시키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 신디가 너무 안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장나라는 "한창 바빴을 때는 5일씩 날을 샜다. 사람이 잠을 너무 못 자면 이성이 끊기더라. 정신이 나갈 것 같으면 옆에서 계속 나를 깨웠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나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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