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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과 나오미 왓츠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우먼 인 필름 크리스탈+루씨 필름 어워즈’(Women in Film Crystal + Lucy Awards) 시상식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니콜 키드먼은 “14살 때 제인 캠피온 감독의 작품을 제안 받았는데, 샤워캡을 쓰고 소녀와 키스하는 장면 때문에 거절했다”면서 “당시 키스는 남자하고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샤워캡을 쓰고 다른 여자와 키스를 했다. 위험을 받아들이고, 목소리를 높여라. 두려움을 무시해라. 거대한 것들에 사과하지 말고 맞서라”라고 말했다.
한편 LA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니콜 키드먼은 최우수 크리스털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 나오미 왓츠, 오른쪽 니콜 키드먼.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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