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은 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정몽준 명예부회장은 20일 열리는 결승전을 참관하고 국제 축구 관계자들을 만나 FIFA의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몽준 명예부회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FIFA회장 출마 여부는 신중하게 생각해 판단하겠다. 국제축구의 여러인사를 만난 후 그분들의 생각을 들은 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정몽준 명예부회장은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참관하며 플라티니 UEFA 회장을 만나 FIFA의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5선에 성공했지만 사퇴를 발표한 블래터 FIFA회장은 이번 U-20 월드컵 결승전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 전망이다. 차기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에 치러질 것으로 점쳐진다.
[정몽준 FIFA 명예부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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