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부상 방지 차원에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테임즈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날에도 테임즈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테임즈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왼쪽 허벅지의 미세한 근육 통증 때문이다. 그는 지난 16일 kt전에서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이 뭉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조영훈과 교체된 바 있다.
이후 NC 김경문 감독은 테임즈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를 제외했다. 또 테임즈 없이도 팀이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틀 연속 테임즈를 선발 명단에 넣지 않았다.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김성욱(좌익수)-나성범(우익수)-모창민(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지석훈(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손민한이다.
[에릭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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