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병호의 홈런이 또 터졌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투런 홈런에 이어 7회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11일 KIA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린 후 5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양 팀이 0-0로 맞선 1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롯데 선발 송승준의 초구 120km짜리 커브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끝이 아니었다.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 등장, 홍성민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다시 날렸다. 이날만 2번째 홈런이자 시즌 2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강민호(롯데)에 이어 이 부문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넥센은 박병호의 투런포 2방 속 7회말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넥센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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