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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준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18일 코뼈부상으로 '밤을 걷는 선비' 촬영을 중단한지 8일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이준기는 촬영장 복귀 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영상메시지를 남겼다.
영상에서 이준기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해주셨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준기는 "여러분 보시다시피 아주 상태가 좋습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잘 치료 받을 수 있었고 현장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며 "앞으로 일정 동안 더 집중해 다치는 일 없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밤을 걷는 선비' 더 열심히 뛸 테니까요.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준기는 '밤을 걷는 선비'에서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그려갈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맨또롱 또?f'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배우 이준기. 사진 = 이준기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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