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장도연의 기습키스, 진짜 여자친구와 한 것 같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개그우먼 장도연의 기습키스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중국 상해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유상무, 장도연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작진과 "키스를 하면 5시에 퇴근한다"는 내용의 약속을 한 유상무와 장도연. 이에 유상무는 데이트 내내 장도연과 뽀뽀를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도연은 쑥스러운 듯 유상무를 피해 다녔다.

그러나 데이트가 이어질수록 상황에 몰입한 장도연은 "어제까지만 해도 '이 장면이 나와야 하니까 찍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놀이공원에서는 정말 재밌었다"며 유상무와의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국 장난을 치다 바닥에 떨어진 머리띠를 씌워주는 유상무에게 장도연은 기습키스를 건넸다. 이어 유상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빨리 퇴근하려고 하는 뽀뽀의 느낌이 아니었다. 진짜 여자친구가 뽀뽀를 해주는 느낌이었다. 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장도연(첫 번째)과 유상무.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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