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삼성 채태인이 무릎 통증으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채태인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벤치에 대기한다. 채태인은 18일 대구 두산전 도중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지난해 12월 무릎 추벽 제거 수술을 받았던 채태인은 복귀 이후에도 무릎에 물이 차는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
채태인 대신 구자욱이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또한, 박석민의 빈 자리에는 김정혁이 메운다. 6번 3루수로 선발출전. 이 자리에는 전날 백상원이 선발 출전했으나 이날 김정혁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김정혁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49경기서 타율 0.323 8홈런 32타점으로 매서운 타격 솜씨를 뽐냈다.
삼성은 박한이(우익수)-구자욱(1루수)-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김정혁(3루수)-이영욱(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삼성은 이날 김정혁과 김건한을 1군에 등록하는 대신 박계범과 타일러 클로이드를 1군에서 뺐다.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 클로이드는 출산휴가를 보낸 뒤 26일에 돌아온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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