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에서 9년 만에 컷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골프 황제’라는 타이틀이 무색했던 우즈였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체임버스베이 골프장(파70·7695야드)에서 열린 제115회 US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8개 버디 2개를 묶어 6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중간합계 16오버파 156타로 컷 탈락했다.
현재 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우즈의 순위는 출전 선수 156명 중 거의 최하위라고 할 수 있는 공동 152위다.
이날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전반에만 보기 3개를 범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도 3연속 보기를 기록하는 등 4타를 더 잃어 6오버파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2000년, 2002년, 2008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2006년 이후 9년 만에 컷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우즈는 역대 5번째로 메이저대회 컷 탈락을 기록하게 됐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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