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20일 스와잭을 1군에 등록시키고, 좌완투수 함덕주를 말소시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전날(19일) "스와잭을 내일(20일) 등록시켜 중간에 한 번 정도 던지게 할 예정이다. 비가 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 스와잭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고, 올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91경기 16승 24패 평균자책점 4.45.
함덕주는 올 시즌 1군 32경기에 등판, 1승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6.20을 기록했다. 그러나 어깨에 피로가 누적돼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롯데전은 우천 순연됐다.
[앤서니 스와잭.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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