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21일 경기 선발투수에도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센과 LG의 팀간 8차전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에 양 팀은 21일 경기 선발투수로 한현희와 류제국을 예고했다.
당초 20일 경기 선발투수로는 넥센은 한현희, LG는 루카스 하렐이었다.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21일 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로 넥센은 그대로 한현희를 내세웠다. 그러나 LG는 루카스에서 류제국으로 변화를 줬다.
한현희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 중이다. 류제국은 7경기에 선발로 나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하고 있다.
류제국은 넥센을 상대로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한현희는 지난달 21일 한 차례 LG를 상대한 적이 있다. 당시 경기서 한현희는 6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한현희(왼쪽), 류제국.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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