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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종현이 진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공승연을 질투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종현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은 승연과 종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연과 종현은 기차를 탄 후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인들을 초대하기 위해 청첩장을 쓰던 중 승연은 "진구에게도 보내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종현은 "안 된다. 미성년자다"고 말했고, 승연은 "진구와 많이 친하지?"라며 초대장을 본인이 보내겠다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갔다.
이어 승연은 진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하트까지 붙였고, 종연은 질투의 화신이 돼 팔짱을 끼고 승연을 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승연은 계속해서 진구를 찾으며 종현을 놀렸다.
종현은 개인 인터뷰에서 "나도 같이 일을 하면서 느낀다. 멋있는 친구다. 왜 이렇게 다들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하지만 내 아내가 그러는 것은 용서가 안 된다. 두고 봐라. 내가 크게 한번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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