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와 ‘극비수사’가 박스오피스 1위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월드’는 20일 46만 2,05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299만 2,41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극비수사’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극비수사’는 41만 2,57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80만 6,555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린 ‘극비수사’는 개봉 첫 주말 100만명 돌파를 예약하며 충무로에 숨통을 틔울 전망이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극화한 작품으로, 사주를 통해 유괴 아동을 찾는 도사 김중산(유해진)과 형사 공길용(김윤석)의 이야기를 그렸다.
공포 스릴러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8만 3,327명, 할리우드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4만 130명,‘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1만 9103명을 동원하며 각각 3, 4, 5위에 올랐다.
[사진 '쥬라기월드' '극비수사', 제공 = UPI코리아,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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