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삼성 내야수 김정혁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점을 뽑아냈다.
김정혁은 21일 인천 SK전서 6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9일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출전. 박석민의 1군 말소로 3루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는 김정혁은 이날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3루 찬스서 윤희상에게 볼카운트 2B2S서 1타점 중전적시타를 때렸다. 생애 첫 타점.
동국대를 졸업한 김정혁은 2011년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고, 2014년 복귀했다. 이날 전까지 1군에선 11경기서 19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데뷔 5년차, 프로 세번째 시즌만에 감격의 데뷔 첫 타점을 신고한 셈이다. 삼성은 4회말 현재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김정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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