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귀중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넥센은 박병호 활약 속 4-3으로 승리했다.
18일 롯데전에서 홈런 2방을 쏘아 올린 박병호는 19일 경기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은 달랐다. 출발부터 좋았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 1사 1, 3루에서 류제국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하이라이트는 8회. 박병호는 팀이 2-3으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정찬헌의 147km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2호 홈런.
박병호 홈런 속 동점을 만든 넥센은 9회 박동원의 스퀴즈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박병호는 "동점을 만드는 홈런을 쳐서 역할을 다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팀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홈런 페이스에 대해서는 "작년이 원체 빨랐던 것이고 올해도 늦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홈런 개수나 순위 싸움 하는 것보다 팀 승리만 생각하겠다"고 팀 중심선수다운 소감을 밝혔다.
[넥센 박병호. 사진=목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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