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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덕화가 아내에게 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자유남편' 편으로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했다.
이날 이덕화는 "나는 아내에게 진다. 아들이 태어날 때 산부인과에서 하루 잔 적이 있다. 간이침대도 없었다. 하루 잤는데 허리가 욱신거리더라. 그런데 아내는 내가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그런 의자에서 3년을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대소변을 다 받아냈다. 시체나 다름없었다. 의사가 살지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고, 살아도 장애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약혼한 사이도 아니고 여자친구였는데 3년을 버텨줬다. 그 뒤로 이 여자에게 모조건 지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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