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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소연이 지난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 출연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최근 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화보에서 한여름 녹음 속에서 은은한 시스루 룩을 소화했다.
김소연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 준비되어 있던 시스루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에서 "역시 드레소연"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얼마 전 종영한 JTBC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원 없이 행복하게 연기한 작품"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기 전엔 민낯으로 방송에 출연하면 큰일이 나는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든 걸 내려놓으면서 무척 밝아졌다"며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찾았는데, 좀 더 일찍 발견했다면 인생이 더 즐거울 뻔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땐 강한 인상 때문에 배역이 한정된 것 같아 내 외모가 불만인 적이 있었다"면서도 "지금은 내 외모가 좋을뿐더러,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인상이 한결 순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소연.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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