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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의 일명 '꼬꼬마 라인' 지민, 초아, 민아가 자존심을 건 키 대결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신곡 '심쿵해'로 돌아온 AOA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AOA는 '도니코니 아이돌 콜센터 콜콜콜' 코너에서 음성사서함에 팬들이 직접 남긴 메시지를 듣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쇄도한 음성사서함을 듣던 중 "지민, 초아, 민아 중에 누가 제일 큰지 궁금하다"는 팬의 질문에 실제 키를 공개했다.
평소 AOA 내에서 '꼬꼬마 라인'으로 불리는 세 사람은 프로필 상으로는 모두 160cm로 동일한 키. 하지만 서로 자신이 최장신이라고 주장하며 자신만만하게 하이힐을 벗어던졌다.
하지만 본격적인 키 측정에 나서자 세 사람 모두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확한 검증 결과 민아가 최단신으로 뽑혀 굴욕을 맛봤다. 세 사람 중에서 최장신으로 검증된 지민은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것 같다"며 환호했다. MC 정형돈은 "세 사람 중에선 지민이가 서장훈이다"며 지민을 치켜세웠다.
24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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