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선수들 수고 많았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시즌 전적 38승 31패 1무를 마크했다.
이날 넥센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6⅔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김태균에 맞은 홈런 한 방이 너무나 뼈아팠다. 시즌 7패(5승)째. 타선은 단 4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데뷔 첫 선발 출전한 홍성갑이 1안타 1타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짧게 말했다. 넥센은 다음날(24일) 앤디 밴 헤켄을 내보내 설욕을 노린다. 한화는 배영수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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