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기억 조각 찾기 위해 도경수 추적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너를 기억해'에서 서인국이 도경수를 찾는 이유가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는 이준영(도경수)과 이현(서인국)의 연결 고리가 드러났다.

이날 현은 자신의 기억에 문제가 생긴 그날 밤의 회상했다. 바로 준영이 자신의 신체적 비밀을 이용해 감옥에서 탈출했고, 이후 이중민(전광렬)을 찾아 살해 했다.

이날 어린 현은 방 안에서 모든 소리를 들었고, 문이 열려 밖으로 나갔을 때 이미 아버지 중민은 살해돼 있었다. 또 자신의 동생은 실종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현의 기억에는 구멍이 생겼다.

현은 자신과 준영이 나눴던 대화를 모두 기억하지 못했고, 이 모든 기억을 찾기 위해 준영을 찾아 나선 것이다.

성인이 된 현은 한국으로 돌아와 인터뷰를 하면서 준영에게 신호를 보냈다. 자신이 찾기 힘들자 준영이 자신을 찾아오게 만드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사진 =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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