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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노(23)를 영입했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2900만파운드(약 506억원)에 피르미노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피르미노는 2011년 호펜하임에 입단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총 153경기를 뛰며 49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에도 33경기에서 7골 10도움을 올렸다.
한국 팬들에겐 김진수의 팀 동료로 알려져있다.
지난 시즌 공격수 부재에 시달렸던 리버풀은 피르미노 영입을 위해 직접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는 칠레가 날아가 피르미노와의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르미노는 지난 21일 치른 베네수엘라아의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최종전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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