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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에서 하차했다.
24일 MBC는 '경찰청 사람들 2015'의 재정비 사실을 알리며 "MC로는 기존의 이경규 대신 현직 경찰이 직접 투입돼 현장에서 사건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과거 1990년대 방송됐던 '경찰청 사람들'의 형식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연예인 MC 대신 현직 경찰이 사건을 전하게 된다. 예능적 재미보다는 정보전달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고 변화의 방향을 설명했다.
25일 방송부터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재연드라마 위주였던 형식에서 탈피해, 취재형식을 가미하는 등 큰 폭의 변화를 꾀한다. 프로그램은 3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동시에 두 사건을 ?는 '사건 대 사건', 범죄가 잉태되는 그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 본 '범죄의 탄생', 그리고 인간을 중심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수사파일 WHO'가 그것이다.
변화한 '경찰청사람들 2015'는 2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이경규. 사진 = MBC 제공]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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