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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측이 SBS 새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신경수PD의 술자리 난동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신 PD와 FD A 씨가 지난 21일 밤 11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난동을 부리다 주민 신고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SBS 측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경수PD가 난동을 피우다 신고 받은건 아니고 신경수PD가 말리다가 그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확하게 얘기하면 지방 촬영 후 올라와 가진 술자리에서 FD가 술에 취해 나갔고 경찰과 실랑이를 하게 됐다"며 "신경수PD는 FD가 집에 간 줄 알았고 계속 자리를 지키며 밖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줄도 몰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가보니 FD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 자기 스태프니까 자초지종을 듣고 상황 파악을 위해 말린 모양이다"며 "그 와중에 말리고 제어가 안 되고 하다 보니까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나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상황이 다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신경수PD는 지방에서 '육룡이 나르샤' 촬영중"이라고 덧붙였다.
[신경수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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