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서재응 상대 선제 투런포… 시즌 13호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나성범의 홈런이 터졌다.

나성범(NC 다이노스)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나성범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1루 주자 김종호의 도루로 2루가 된 상황. 나성범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홈런.

NC는 나성범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NC 나성범(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