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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세계랭킹 78위‧삼성증권 후원)이 애건오픈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23일(현지시각)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2회전에서 레오나르도 마이어(세계랭킹 21위·아르헨티나)에게 세트스코어 0-2(3-6, 1-6)로 패했다.
1회전에서 세계랭킹 64위인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스페인)를 2-0으로 제압한 정현은 2회전에서 비록 세계랭킹은 높지만 상승세를 안고 마이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결국 마이어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3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 10점과 상금 5435유로(약 670만원)를 획득했다.
한편 정현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대회에 출전한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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