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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측이 '무한도전'의 정기특집 중 하나인 가요제에 아이돌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가수 아이유가 참가한다는 보도에 대해 말을 아꼈다.
26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무한도전'의 가요제에 관한 내용은 미리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 한다고 보도했다.
방송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 팀의 5대 기획 중 하나이기도 한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정기 프로젝트다. 개최 때마다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곡이 음원차트를 장악해 온 만큼 이번 가요제의 참여 가수 라인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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