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개인욕심보다는 팀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의 외곽 에이스는 문성곤(고려대)이다. 그는 26일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2차전 캐나다 오타와대학전서 3점슛 2개 포함 16점, 2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비마다 외곽에서 풀어줬다. 전반 침체였던 한국의 외곽 공격은 후반 문성곤에 의해 시원하게 터졌다.
문성곤은 "전반저에 리바운드에서 안일하게 대처했다.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내지 못하면서 속공을 많이 나가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 수비에 집중하고 상대 팀 수비에 맞는 공격을 잘 풀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 플레이가 가장 중요하다. 개인욕심보다는 팀 승리에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수비 움직임도 좋았다. 3-2 드롭존 때 탑에서 하이포스트까지 커버했고, 존 디펜스 때는 윙에서 움직였다. 그는 "윙에서는 좀 더 리바운드에 중점을 둔다. 탑에선 체력 소모 있긴 하다. 그래도 탑은 원래 섰던 수비 자리"라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친구이자 라이벌 한희원(경희대)에 대해선 "친구가 잘하니까 나도 기분이 좋다. 신인드래프트 순위를 다툰다고 하는데,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잘해도 팀이 잘하는 것이고, 희원이가 잘해도 팀이 잘하는 것이다"라고 웃었다.
[문성곤. 사진 = 대한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