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팀의 무득점 행진을 깨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필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0-9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산 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KIA는 길었던 무득점 행진을 깼다. 그러나 7회말 현재 KIA에 두산에 1-9로 여전히 크게 뒤지고 있다.
[브렛 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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