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화가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미치 탈보트의 호투와 김태균의 3안타 3타점 활약 속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37승 34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선발 탈보트의 투구가 좋았다. 또한 허도환의 투수 리드도 좋았다"고 배터리에 대해 칭찬했다. 선발 탈보트는 6⅔이닝 3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이어 "하위타선이 잘 해줬고 상위타선에서는 김태균 역할이 컸다"고 말한 김 감독은 "장운호도 잘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7일 경기에 안영명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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