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양 팀이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루에서 등장, 바뀐 투수 윤규진의 초구 141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5-3으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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