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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결국 ‘애국 코드’가 통했다.
28일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27일 43만675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99만 8,01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연평해전’은 개봉 이전부터 해전으로 숨진 장병의 유가족과 생존 대원 등 2만여명이 참석한 시사회, 5대 도시 릴레이 시사회, 국방부·합참·해군·계룡대 시사회를 펼치는 등 ‘애국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평해전’은 지난 24일 개봉 첫날 15만 3,404명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역대 천만 흥행영화 ‘7번방의 선물’(15만 2,808명),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 9,516명)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15일과 29일 연평도 인근에서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그린 실화영화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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