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정민혁이 웨이버 공시됐다.
한화 구단 측은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정민혁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육성 선수였던 임익준을 등록 선수로 전환했다.
정민혁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1군 53경기에서 2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군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올해도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퓨처스리그 13경기 성적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7.32.
임익준은 1군 116경기에서 타율 2할 1푼 3리, 홈런 없이 6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19경기에서 타율 4할 1푼 7리 2홈런 8타점, 출루율 5할 2푼 4리로 고감도 타격을 자랑했다.
한편 한화가 선수를 웨이버 공시한 건 올 시즌 2번째다. 지난달 27일 외야수 추승우를 웨이버 공시하고, 육성선수였던 내야수 신성현을 정식선수로 전환한 바 있다.
[정민혁.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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